2021년 7월호 Vol.01

 편집후기

코로나 19 확진 환자가 쉽사리 줄어들지 않고 한증막 더위는 연일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늘어나고 싦과 문화가 변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럴때 문학은 마음의 위로와 정신적 토대를 마련하고 삶을 치유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웹진 『님Nim 의 창간호에는 이달의 시인과 신작시, 선시읽기를 통하여 문학예술의 공간을 마련하였다.

바이러스가 번지고 인간관계를 벗어나는 단절은 상실감과 비인간화를 만들지라도 깊이 있는 문학은 우리의 마음을 지켜준다. 

이 시의 몸짓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 바란다.

앞으로 웹진 님Nim을 통해 다양한 시의 세계를 만나고 독자와 소통하며 한국문학의 새로운 모색을 하는 열린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 

양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