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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시
2024년 3월호 Vol.33 - 홍경나
작성일 : 2024-02-29 18:02:30
이름 :
man
잠비
홍경나
살 오른 날빛이 마당귀까지 들끓었다
환호작약 목 긴 백일홍은 화톳불처럼 붉어
꼬지지 먼지 앉은 이파리들이 가뭇하다
손자 서현이는 자물자물 잠을 보듬고
나는 도닥도닥 잠든 서현이를 보듬고
여름비가 내린다
한 살 서현이와 예순셋 나의
몇 켤레 나비잠을 어르듯
순하고 밝고 맑은 비가 내린다
온종일 만문하다
찻종지에 따순 찻물 따르는 소리 같은
통통 명매기걸음 어린것의 흰 발목 같은
홍경나
시인
2007년
《
심상》으로
등단.
시집『초승밥』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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